(스페인 일상) 새단장한 우리집 베란다

 

옥상 베란다에 인공잔디를 깔았어요!

 

남편 이모가 새로 인공잔디를 교체하면서

낡은 잔디를 버리겠다는 정보를 입수!

 

우리에게 달라고 해서 가져왔어요!

이미 조각조각 나있는 잔디이긴 하지만,

그까짓게 뭐가 대수겠어요!!! ㅎ

 

열심히 청소중

삭막했던 베란다를 먼저 청소했어요.

어휴 저 인공잔디에도 먼지가 엄청나더라고요.

덤벙대는 저와는 다르게 꼼꼼한 청소요정 남편❤️

저도 열심히 잔디에 낀 흙 치우고, 물청소하고,

완전 녹초가 되었어요ㅎㅎㅎ

새로운 촬영장소가 완성되었어요!

짠! 너무 멋지죠?!

식물들도 샀어요. 

 

저는 원예를 좋아해요!

우리 집에 처음 들어온 올리브나무, 잘 커주길 바라:)

 

그런데 저 끝에 빈 공간, 너무 아쉬워요ㅠ

잔디사이즈가 안 맞아서ㅜ

정리하고나서 커피한잔.....!!!! 맥주잔인데...문제없지요!ㅎㅎㅎ

이렇게 잔디만 깔았는데 분위기가 정말 달라졌어요!

하늘도 한몫했네요.

 

보기만 해도 너무 마음이 푸르러지는 공간이에요.

여기서 찍은 파워요가 영상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공간!

베란다 로망 하나 이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