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식단관리, 요가로 잠재울 수 있나요? - 요가자세 궁금해요 38

안녕하세요 랜선요기🥰

스트레스는 누구나 받지요. 저도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전보다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ㅎ

저는 요가도 하고 산책도 합니다. 

요가수련을 할 때는 명상부터 시작해, 아주 집중해서 하는 편이예요. 정말 딱 그 순간만큼은 아무런 생각도 안날만큼이요. 나 혼자만의 시간이니까요❤️스튜디오에서 수련을 할 때에도, 옆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을만큼 집중해요. 가끔 괜시리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을 찔끔하기도 하고....ㅎㅎ 아무튼 힘들면 힘든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요가는 저에게 정말 특별한 것이예요😊

최근에는 걷기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걷다보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잡생각도 사라지면서 좋더라구요. 여기는 지난 몇달동안 자가격리로 외출도 할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인지, 건강한 다리로 걸으며, 푸른 하늘을 보면서 산책하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꼈어요. 😊

저에게는 요가가 잘 맞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해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이미 생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는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려고 해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요.

'왜 이렇게 스트레스가 심하지', 보다 '나는 무엇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지?', '지금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고요. 

스트레스를 받아 많이 먹고, 그러다보면 또 스트레스를 받고...이게 악순환이 반복되는거거든요. 이것이 내 몸에 해롭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그 해결 방법은 나에게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내가 이미 가지고있는 것들, 내가 좋아하는 다른 것들을 떠올려보세요.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분명히 멀지 않은 곳에 있을거예요.

 

힘내요 랜선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