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요즘에 손목과 허리를 다쳐서 몇주째 선생님과 함께하지 못하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ㅠ 다치신적 없으신가요~? 다치셨을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요가와 부상! 많은 분들이 문의하는 질문이기도 해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요가 뿐 아니라 모든 운동이 그렇듯, 부상은 언제나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지요.
저의 경우는 3년 전 어깨 회전근에 염좌가 생겨서 병원에 방문을 했고, 물리치료 1번과 2주간 강제 휴식 명령을 받았어요.😅당시 수업을 너무 많이 하던 시기라... 무리했던 탓이었어요. 덕분에 그 이후로 수업 일수를 줄이고, 삶의 발란스를 찾게되었어요. 포기하는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는 법!😊그 이후로는 부상과 작별했습니다!
가벼운 염증같은 경우는 보통 2주이상 넘어가지 않고 자연적으로 치료가됩니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뛰어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택한 방법은, 부상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
운동을 꾸준히 하다가 안하면 답답한 마음, 저도 너무나 잘 압니다! 몸이 엄청 근질근질 하죠.
하지만 부상은, 몸에서 쉬라고 보내는 신호예요. 뼈에 금이가거나 부러지거나 하는 큰 부상이 아닌 이상은 보통 2주정도 잘 쉬면 낫습니다. 이 쉬는 기간이 너무나 싫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평소에 내 몸을 먼저 튼튼하게 만들려고 노력해야해요.
강사들의 경우에도 보통 동작을 함께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원님들을 살피느라고 내 동작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내가 충분히 강하지 않으면 종종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쉬는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부상부위를 피해서 수련하는 것입니다.
제가 만든 컨텐츠들중에, ~에 무리가지 않는 요가, ~통증없이 하는 요가 와 같은 컨텐츠들이 있어요. 수련은 계속 하고싶지만, 특정 부위는 자극하지 않으면서, 몸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 몸을 잘 이해하고 몸이 원하는 수련을 하는 것이겠죠^^
사람 몸은 모두가 다르고, 그것은 같은 기준으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현재 가능한 범위를 이해하며, 서두르지 않고 수련을 하는 것이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예요. 집중하면서 수련하고, 많이 느껴보세요.
이미 부상을 당했다면 충분히 쉬어주는것, 몸이 보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잘 이겨내면 전화위복이 되는 요가와 부상 이야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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